폐 건강 챙기는 방법


1. 심호흡을 더 자주 해보기. 호흡을 하는 것은 몸에 산소를 공급하는 것이다. 따라서 심호흡은 폐의 기능을 전부 사용해 혈액에 산소를 공급하는 행동이다. 그렇다고 일반 호흡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심호흡을 하면 혈액이 필요로 하는 산소를 최대치까지 공급할 수 있다.

숨을 천천히 들이마실 때 횡격막에 특히 신경을 쓰고 숨을 내쉴때는 끝까지 최대로 내쉬도록 한다. 숨을 들이마실 때 횡격막이 내려가는 것을 느껴보고 숨을 끝까지 내쉬었을 때 복근이 수축하고 횡격막이 올라가는 것을 느껴보도록 한다.

2. 많이 웃기. 심호흡과 같이 웃는 것은 강제로 폐에서 공기를 내보내기 때문에 더 신선한 공기를 많이 마시게 해준다. 즉, 혈액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웃는 것은 복근과 폐활량을 키워준다.

3. 규칙적인 심장 강화 운동하기. 유산소 운동은 그 자체만으로는 폐를 강화시키지 않는다. 오히려 심폐 운동을 하는 것이 폐로 하여금 심장과 근육에 산소를 공급하기 더 쉽게 만들어준다. 심폐 운동을 하면 폐에 부담이 덜 가게 되어 훨씬 효율적으로 호흡을 할 수 있게 된다.

미 심장협회에서는 일주일에 적어도 다섯 번 이상 중간 강도 이상의 심장 강화 운동을 30분 이상 해야 건강한 심혈관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4. 식단에 변화주기. 연구에 의하면 신선한 과일과 생선을 위주로 짠 식단이 폐건강에 좋다고 한다. 특히 천식, COPD, 기타 폐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으게 좋다고 하니 참고하도록 한다.
2010년에 이뤄진 연구에 의하면 십자화과 야채(브로콜리, 콜리플라와, 케일, 양배추, 청경채)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폐암에 걸릴 확률을 낮춰준다고 한다.

5. 코로 숨쉬기. 코 내부의 콧털은 호흡기의 필터 작용을 하며 오직 미세한 입자만을 호흡기로 들여보낸다. 특히 꽃가루 같은 경우 거의 100%에 가깝게 걸러낼 수 있다고 한다.[32] 따라서 입으로 숨을 쉬는 것보다 코로 숨을 쉬는 것이 훨씬 건강에 좋다.

6. 코 막히지 않게 하기. 알레르기와 각종 질병은 흔히 코막힘을 유발한다. 그리고 코가 막히게 되면 입으로 호흡을 하기 때문에 오염 물질과 세균이 100% 폐로 들어가게 된다. 이 경우 천식을 비롯한 각종 폐 질환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다.
알레르기에는 항히스타민제를 쓰거나 코막힘을 완화시키기 위해 충혈 완화제를 고려해보도록 한다.

추가적으로 비강이 너무 건조하면 콧털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만드는 질병에 걸릴 수도 있다. 따라서 가습기나 비강 스프레이를 사용해 내부에 수분을 보급해 효율적으로 마시는 공기의 오염 물질을 걸러내도록 하자.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