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 시 심박수를 낮추는 방법 심박수 측정


1. 현재 안정 시 심박수 파악하기. 안정 시 심박수를 낮추기 위한 조치를 취하기에 앞서 먼저 해야할 일이 있다. 맥박을 재서 심박수를 세어보는 것이다. 목에 있는 경동맥이나 손목으로 맥박을 잴 수 있다.
맥박을 재기에 앞서 안정과 휴식을 취해야 한다.
맥박을 재기 가장 좋을 때는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기 전이다.

2. 맥박 재기. 경동맥 맥박을 재려면 목의 호흡기관 옆에 검지와 중지 끝을 가볍게 댄다. 그리고 맥박이 느껴질 때까지 가볍게 누른다. 가장 정확하게 맥박을 재려면 60초 동안 맥박수를 센다.
아니면 10초 동안 맥박수를 세고 6을 곱하거나 15초 동안 맥박수를 세고 4를 곱한다.
손목으로 맥박을 잴 때는 한 손은 손바닥이 위로 오게 한다.

그리고 엄지손가락 아랫부분과 이어지는 부분에 반대쪽 손의 검지, 중지, 약지 끝을 가져다 대고 맥박이 느껴질 때까지 누른다.
청진기로도 안정 시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다. 셔츠를 걷어올리거나 벗어서 맨살을 드러낸다. 청진기의 귀꽂이를 귀에 꽂고 청진기의 박막판을 가슴에 가슴에 가져다 댄 다음, 심장 소리를 듣는다. 심장 소리를 들으면서 분당 심박수를 센다.

3. 안정 시 심박수 판단하기. 일단 안정 시 심박수를 측정한 다음, 정상 범위인지, 비정상 범위인지 판단한다. 보통 안정 시 심박수는 60-100 bpm이다.[3] 그러나 90 이상이면 심박수가 상당히 높은 것이다.

심박수가 60bpm 이하이고 어지럽고, 숨이 차고 시야가 좁아지는 등의 증상을 겪는다면 의사에게 진찰을 받아봐야 한다.
잘 훈련되어 지구력이 뛰어난 운동선수들의 안정 시 심박수는 40-60 bpm이다. 하지만 운동선수들은 어지럼증 등과 같은 증상은 겪지 않는다.
며칠 동안 안정 시 심박수를 재서 평균을 낸다.

4. 병원 가기. 안정 시 심박수가 높다고 해서 바로 위험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운동을 통해 서서히 안정 시 심박수를 낮추어야 한다. 하지만 심박수가 너무 낮거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자주 심장이 빠르게 뛰고, 여기에 어지럼증까지 겹치는 경우에는 병원에 가봐야 한다.

보통 심박수가 높은데다 다른 증상까지 있으면 병원에 가봐야 한다.
병원에 가기 전에 카페인 섭취와 같이 흔한 이유로 심박수가 높은 것은 아닌지 확인한다.
베타 차단제 등 심박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의사에게 알려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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