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부제 식품이다
방부제가 들어가는 수입밀가루로 만들어지는 식품 역시 오염에 노출되어 있다. 방부제가 몸에 좋을 리 없음은 상식이니 특히 腸에 영향을 끼쳐 인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방부제 식품을 즐기는 사람들의 腸이 나쁨은 당연한바 갈수록 대장암, 직장암 환자가 급증하는 것은 지나친 육류 섭취뿐만 아니라 수입밀가루 식품에도 그 원인이 있음을 의심해 본다. 수입밀가루 소비가 늘어가면서 점차 우리들의 腸은 굳어가고 있다.
현재 밀가루의 글루텐 성분은 장내 세균에 의해 에소루핀이라는 알러지 물질을 만들어 지방의 영양대사를 교란시킨다. 또한 밀가루는 소화 불량, 복부 팽만감, 복통과 두드러기, 두통과 호흡 곤란등과 같은 신체장애를 야기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모든 영양 성분이 제거되고 하얗게 도정하고 정제한 상태에서 온갖 화학 물질이 검출되는 지금의 밀가루 음식은 신체에 영양의 채무를 지속적으로 일으킬 뿐만 아니라 세포 손상의 위험을 항상 안고 있는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2) 몸이 축축 쳐진다
"밀가루는 장(腸)과 위(胃)를 튼튼히 하고 기력을 세게 하며 오장(五臟)을 도우니 오래 먹으면 몸이 든든해진다." 밀가루 먹고픈 마음을 절로 생기게 하는 이상의 문구는 <동의보감>에 나오는 밀가루에 대한 설명이다. 그러나 연이은 다음 문장을 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묵은 밀가루는 열(熱)과 독(毒)이 있고 풍(風)을 동(動)하게 한다." 묵은 밀가루라면 밀농사를 지어 바로 제분해서 만들지 않는 밀가루, 즉 유통기간이 긴 수입밀가루가 여기에 해당되겠다. 따라서 살균제, 살충제의 오염 문제가 아니더라도 묵은 밀가루 섭취는 몸에 좋지 않다.
밀을 주식으로 하기에 밀가루가 빨리 소비되는 서양과 달리 우리나라는 긴 유통과정을 통해 수입되는 묵은 밀가루의 열(熱), 독(毒), 풍(風)을 조심해야 한다.
고혈압이나 중풍 환자들은 유달리 가루음식을 좋아하는데 묵은 밀가루로 야기되는 열, 독, 풍을 고혈압, 중풍의 원인 중 하나로 삼는다.
컴퓨터로 야기되는 근육질환에 있어서 자세에 따른 근육의 긴장은 순간 현상일 뿐이고 실제는 묵은 밀가루로 인한 근육의 늘어짐, 즉 탄력 잃은 근육을 원인으로 삼는다. 아프리카 흑인들의 탄력 있는 피부의 비밀은 분식이 아닌 곡물과 야채, 과일 위주의 식습관에 있겠다.
(3) 우리의 음식이 아니다
"금기음식은 녹두, 돼지고기, 밀가루입니다." 한의원에서 한약을 지을 때 흔히 듣게 되는 주의사항이다. 한약 복용시 밀가루를 금함은 밀가루가 소화에 부담을 주어 한약흡수를 저해하기 때문인데 밀가루와 소화 흡수 사이엔 묘한 점이 있다.
그것은 체질적으로 음인(陰人)에겐 소화가 어려워 부담되고, 양인(陽人)에겐 흡수가 너무 잘되어 부담된다는 점이다. 앞서 언급한 묵은 밀가루의 축 쳐지는 성질은 胃의 늘어짐, 즉 위하수(胃下垂)를 야기하는 바 양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氣가 부족한 음인은 위무력(胃無力)에 따른 소화 장애에 걸리기 쉽다.
그리고 밀가루는 다른 음식보다 소화시키는 데에 많은 수분을 요구하니 음인의 차가운 腸은 수액(水液)대사를 힘들게 하여 소화의 어려움을 가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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